명태균, 대통령 아닌 친오빠와 철없는 대화 공개
김건희 여사, "철없는 오빠 용서해달라" 메시지 공개
김건희 여사가 과거 명태균 씨에게 보냈던 메시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 김 여사는 명 씨에게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용서해달라"며 "무식하면 원래 그렇다"고 사과했습니다. 명 씨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협박 때문에 이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아닌 친오빠" 반박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언급한 '오빠'는 윤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또한 명 씨가 주장하는 윤 대통령 부부와의 스피커폰 통화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명 씨, "김 여사 오빠는 정치 논할 상대 아냐"
명 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김 여사 친오빠는 정치적인 것을 논할 상대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는 '김 여사 오빠'를 지칭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핵심 논점: 김건희 여사의 발언, 정치적 의도?
이번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발언이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이었는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명 씨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협박 때문에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발언이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 군사원조: 분쟁 시 북한 편들기?
러시아, 한국의 북한 관련 행동을 비난하며 북한 지원 의사 밝혀
최근 러시아가 한국의 북한 관련 행동을 비난하며 북한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차관 안드레이 루덴코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방문 중 한국의 행동이 "한반도 안정을 해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위험한 전개"이며 "멈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북한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 언급
루덴코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 간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언급하며, 한반도에 분쟁이 발생하면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지난 14일 이 조약 비준안을 국가두마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페스코프는 이 조약이 안보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전략적이고 깊은 협력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파병설, 러시아는 부인
최근 우크라이나 매체들은 자국군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북한에서 온 3천 명 규모의 병력으로 대대급 부대를 편성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를 "가짜뉴스"라며 부인하고 있지만, 북한이 전쟁에 무기는 물론 병력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의혹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야당 제안 즉각 수용해야
야당, 김건희 여사 '오빠' 해명에 강력 비판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오빠'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구차한 변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친오빠라도 없었으면 어느 오빠를 끌어와 또 다른 희생양으로 삼았을지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무식한 오빠'가 누구인지 대통령실이 굳이 변명하지 않아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 주장대로 정말 친오빠라면 아무 공적 지위도 없는 사람이 왜 당 대표 만나는 일에 관여했냐며 "더 치명적인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혁신당 대표,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명 씨가 문자 내용을 공개할 때마다 정권은 흔들릴 거다. 윤석열-김건희 공동 정권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SNS에 "김 여사가 오빠라고 지칭하는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한다"며 "오빠는 입당 전부터 당선 때까지 내내 철없었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여사 공개활동 자제 등 조치 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이 보기에 안 좋은 일이 반복해서 생기고 있다"며, 자신이 제안했던 김 여사의 공개활동 자제, 대통령실 인적쇄신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인적 쇄신 등) 그런 조치들을 신속히 그리고 반드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국민의 뜻에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게 정치죠."라고 말했습니다.
명태균 씨, 김건희 여사와의 긴밀한 관계 드러내는 메시지 공개
명태균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는 김건희 여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여권 인사들과의 친분과 선거 당시 역할을 과시하는 발언에 이어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화오션 임원, 국감 중 부적절 행동 사과
한화오션, 국정감사 중 '셀카' 논란에 사과
한화오션이 국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인섭 거제사업장 사장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 사장은 국감 현장에서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와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사과문 발표 및 사건 배경
한화오션은 김희철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며 "임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국민, 국회,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는 올해 4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겪었고, 이와 관련해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상황이었기에 정 사장의 행동은 더욱 비난을 받았습니다.
'셀카' 논란의 파장
정 사장의 '셀카'는 국감 현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되어 즉각적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의원들은 정 사장의 행동이 국감의 중요성을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사과문에서 "의원들의 지적과 질책을 달게 받고 반성과 사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국정감사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국회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