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아, 뇌경색으로 별세… 향년 52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박지아 씨가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2세였습니다.
소속사는 박지아 씨가 지난 30일 새벽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하다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아 씨는 2002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특히 공포 영화 '기담'과 '곤지암'에서 귀신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더 글로리'에서 알코올 중독자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박지아 씨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방탄소년단 RM의 '로스트' 뮤직비디오, 독일과 영국 시상식 후보에 올라!
생각의 미로를 표현한 뮤직비디오, 세계적인 인정 받다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2집 타이틀곡 '로스트' 뮤직비디오가 독일과 영국에서 열리는 영상 시상식 후보에 올랐어요!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RM이 생각의 미로에 갇혀 탈출하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독특한 예술 소품과 공간 연출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특히, 독일의 국제 영상제 시슬로페 페스티벌에서는 연출, 촬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는 3개 부문 후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어요. 이 뮤직비디오는 10월 10일에 시슬로페 페스티벌에서, 10월 25일에는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공개된 뷔의 '프렌즈' 뮤직비디오도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 베스트 팝 인터내셔널 부문 후보에 올라있어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뮤직비디오가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인정받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네요!
레이디 가가, '조커: 폴리 아 되'에서 할리 퀸으로 변신!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조커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할리 퀸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드디어 오늘 개봉합니다! 어제 기준 예매율 31%로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2019년 '조커'의 속편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조커와 할리 퀸의 이야기가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미치광이 악당 조커와 할리 퀸의 뒤틀린 로맨스를 다루며, 수용소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특히 리 퀸젤(할리 퀸)은 아서(조커) 안에 잠들어 있는 악마를 깨우려고 노력하는데요, 감독은 아서의 내면에 낭만과 음악이 넘쳐흘러 뮤지컬 형식으로 영화를 연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커의 어둡고 깊은 내면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진스 하니, 국회 국정감사 출석 요청... 아이돌 따돌림 논란 확산
하니,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했다” 폭로... 국회에서 증언할까?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하이브에서 겪었다고 주장하는 따돌림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까지 번졌습니다. 하니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했지만, 해당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팬들이 고용노동부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하니는 오는 2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하니가 국회에 출석하여 직접 증언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니뿐만 아니라, 하이브의 김주영 신임 대표도 따돌림에 대한 대응 부실을 이유로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아이돌 업계의 따돌림 문제뿐만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문제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만리장성 지도 왜곡, 북한 평양까지 확장?
위키피디아 지도, 동북공정 논란 재점화
최근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 중국 만리장성 지도 왜곡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만리장성 지도가 동쪽 끝을 북한 평양까지 확장시켜 그려져 있는데, 이는 역사 왜곡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 곳곳의 한인들로부터 만리장성 지도 왜곡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위키피디아 지도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만리장성의 길이는 약 6,352km로 추정되지만, 중국의 동북공정 이후 2009년에는 8,851km로, 2012년에는 고구려와 발해가 쌓은 성까지 포함시켜 2만 1,196km로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북한 평양까지 이어진 것처럼 왜곡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서경덕 교수는 위키피디아에 왜곡된 정보 수정을 요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중국이 역사 왜곡을 통해 영토 확장을 시도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마세라티 뺑소니 사건, 범인의 정체는 미궁 속으로
범인의 정체, 수수께끼로 가득해
지난달 2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세라티 뺑소니 사건의 운전자 김 씨와 도피를 도운 조력자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범인들의 정체는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김 씨는 무직이라고 주장했지만, 태국에 몇 달씩 머물렀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민등록상 주소는 광주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로 되어 있어 실제 거주지와 다릅니다. 게다가 사고를 낸 차는 서울의 한 법인 소유였습니다. 사고 직후, 김 씨는 또 다른 외제 차량으로 갈아타고 대전으로 도주했습니다. 이후 조력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항공편을 예약하려 했지만, 출국 금지 조치로 막히자 대포폰을 사용하여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차를 바꿔 타고, 휴대폰을 빌리고,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은 조직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자금세탁 등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0대 남성, 119 신고 후 숨진 채 발견… 시스템 오류가 원인
긴급구조 시스템 오류로 구급대원 도착 못해
지난달 8일, 부산 서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몸이 아파 119에 신고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오피스텔 주소와 건물명, 호수까지 정확히 알려줬지만, 119 시스템은 주소를 잘못 안내했습니다. 결국 구급대원들은 남성을 찾지 못했고, 그는 일주일 뒤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긴급구조 표준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갔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긴급 상황에서 시스템 오류가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소방당국은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순천 10대 여학생 살인 사건, 시민들의 추모 물결 이어져
안타까운 사건에 대한 슬픔과 분노 표출
지난 26일,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10대 여학생이 살해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화꽃다발과 우유, 과자 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솜방망이 처벌이 범죄를 부추겼다" 등의 메시지가 적힌 팻말도 눈에 띄는데요. 시민들은 꽃과 간식, 추모글을 남기며 억울하게 떠난 피해자에 대한 슬픔과 범죄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움직임에 발맞춰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을 뒤돌아보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로 달리다 '구정물 폭탄' 맞은 운전자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중국 도로 공사 현장서 정화조 파이프 파열, 폐기물 10m 높이 분출
중국 광시성의 한 도로에서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도로 공사 현장에서 정화조 파이프가 터지면서 10m 높이의 폐기물이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마치 영화 '폭탄' 장면처럼 폐기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고, 근처에 있던 굴착기는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들은 폐기물 세례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새로 설치된 하수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화면만 봐도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고, "상수관 파열이었으면 공짜 세차라고 좋아했을 텐데"라는 유머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는 도로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낮에 오토바이 강도 맨손으로 제압한 영국 여성
낮에도 안전하지 않은 영국, 용감한 여성의 등장
요즘 영국은 대낮에도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강도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영국에서는 한 여성이 낮에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던 강도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CCTV 영상에 담겨 공개되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가게에서 나오던 중년 여성이 2명의 남성이 탄 오토바이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성은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은 남성의 옷을 잡아 끌어당겼고, 남성은 넘어져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이 여성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오토바이 강도들은 도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체포될 수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스크린 찢고 현실에 나타난 슈퍼우먼" "이런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 "대낮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도 저런다니 말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여성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영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자전거 절도 사건의 절반 가까이가 낮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으며, 낮 시간대 차량 절도 시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낮에도 안전하지 않은 영국 사회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군 간부 숙소 누수·곰팡이, 열악한 처우 논란
최근 군 제보 관련 커뮤니티에 군 간부 독신자 숙소의 열악한 환경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 숙소는 천장에서 물이 새는 것을 수건과 냄비로 임시 방편으로 막아 놓은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가득 핀 육군사관학교 생활관 사진도 공개되었습니다.
국방부가 간부들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는 지적입니다. 제보자는 올해 여름이 유독 더웠고 장마였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열악한 시설을 계속 운영하는 것은 국가가 군인들의 생활 개선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러려고 군인 됐나요", "무슨 80년대 배경 드라마 한 장면인 줄", "매번 말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군 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술자리 후 '우산 낙서'로 차 긁은 지인… 석 달 뒤 황당한 행동
"35만원 합의했는데, 견적서 보내와"
밤늦은 술자리 후 지인의 차량 보닛에 우산으로 이름을 낙서해 흠집을 낸 남성이 석 달 뒤 황당한 행동을 보여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자리에 함께 있던 지인이 자신의 차량 보닛에 우산 꼭지로 이름을 써 흠집을 낸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피해 차주는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지인의 행동을 확인했고, 지인은 사과하며 현금 35만원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석 달 뒤, 흠집을 낸 지인은 뜬금없이 차량 수리 견적서와 긁힘 사진을 보내며 "보험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피해 차주가 서비스센터 견적을 받아 알려주자, 지인은 "35만원에 합의했는데 왜 돈을 더 달라고 하냐"며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름에 셀프 먹칠" "살면서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다" "당시 최소한 고소는 진행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길가던 차량, 환경미화원에게 음료수 건넨 사연
"괜히 내가 다 뿌듯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환경미화원에게 건넨 봉지에 뭐가 들어있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A씨는 지난 25일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앞 차량의 탑승자가 조수석 창문을 열고 비닐봉지를 흔들며 환경미화원을 부르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A씨는 처음에 "바쁜 환경미화원에게 쓰레기를 버리려는 것 같다"며 불쾌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곧 오해임을 깨달았습니다. 차량 탑승자가 비닐봉지에서 음료수를 꺼내 환경미화원에게 건네주었고, 환경미화원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A씨는 글에서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 괜히 내가 다 뿌듯했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는 훈훈한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포항 '불의 정원' 불꽃 꺼져... 7년 6개월 만에
천연가스 고갈로 추정, 앞으로 어떻게 될까?
경북 포항의 유명 관광 명소 '불의 정원'의 불꽃이 7년 6개월 만에 꺼졌습니다. 지난 27일부터 불꽃이 사라진 뒤, 나흘째 다시 붙지 않고 있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불꽃은 2017년 철길숲 공원 조성 과정에서 지하수 개발을 위해 땅을 파던 중 발견된 천연가스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꺼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계속 타올라 '불의 정원'이라는 이름의 공원으로 꾸며지게 되었습니다. 2019년 5월 포항 철길숲이 개장하면서 '불의 정원'은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는 인기 명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불꽃이 간헐적으로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고, 관리소 측이 불을 붙여 다시 타오르게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장시간 불이 붙지 않고 있어 천연가스가 고갈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가스가 고갈돼 불이 꺼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불의 정원'의 불꽃이 꺼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지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7년 넘게 포항의 명물로 자리매김했던 '불의 정원'의 불꽃이 다시 붙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폭염 속 관리비 폭탄… 정속형 에어컨 사용 주의
115만원 관리비 나온 사연, 정속형 에어컨이 원인?
요즘 폭염 때문에 에어컨 사용량이 늘면서 관리비 폭탄을 맞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 8월 관리비가 115만원이 나왔다는 글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려 92만원이 전기료로 책정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이 사연의 주인공은 50평이 넘는 큰 집에 사는 것이 아니라, 정속형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했기 때문에 전기료가 폭탄처럼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인버터형과 달리 온도 조절 기능이 없어 껐다 켜는 방식으로 사용해야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기능이 있지만, 정속형 에어컨은 껐다 켜는 방식으로 온도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 소비량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폭염처럼 에어컨을 장시간 틀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전기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 시원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만, 에어컨 사용에 따른 관리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종류와 사용 방식에 유의해야 합니다. 혹시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인버터형 에어컨으로 교체하거나, 에어컨 사용 시간을 줄이는 등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70대 남성,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훔쳐 냉장고 문까지 열어놓고 도주
115만원 상당 아이스크림 녹아 팔지 못하게 돼
70대 남성이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것도 모자라 냉장고 문까지 열어놓고 도주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월 광주 광산구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피해자는 115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녹아버려 팔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A 씨는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후 냉장고 문을 열고 그대로 가버렸는데요. 이로 인해 냉장고 안에 있던 모든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린 것입니다. A 씨는 이뿐만 아니라 6월에도 광주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했고, 편의점 등에서 수백만 원어치를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도 기소되었습니다. 심지어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주민이 "남의 물건을 가져가지 말아 달라"고 말하자, 둔기로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범죄 행위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