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 서울광장까지 행진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 행사 개최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사흘 앞두고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시민 추모대회를 개최합니다. 희생자 159명을 기리기 위해 오늘(26일) 오후 1시 59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단의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추모 행진 및 추모대회
기도회 이후 유가족과 시민들은 이태원역에서 용산 대통령실, 서울역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합니다. 행진은 오후 1시 59분에 시작하여 저녁 6시 34분 서울광장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추모대회가 시작됩니다.
추모 부스 운영
추모대회와 별개로 서울광장에서는 이태원 참사 추모와 기억, 재난 참사 등을 주제로 한 부스가 마련됩니다. 이 부스는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손보험 서류 없는 청구, 병원 확대가 관건
실손보험 청구, 이제 더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과정이 더 간편해졌습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고 사진 찍어 보내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손 24" 서비스,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실손 24" 서비스에 가입하면 보험사 선택과 병원 이름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됩니다. 병원 기록 첨부 없이 자동으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하며,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가 병원에서 보험사로 바로 전송됩니다. 실제로 직접 이용해본 결과, 청구에 걸리는 시간은 1분 30초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합니다.
현재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약 210개 의료기관만 이용 가능합니다. 정부는 내년 10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확대 시 전국 동네 의원과 약국들이 더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의료기관들의 가입 의지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서류 전송은 자동화되지만, 환자 문의나 민원 처리 등 추가 업무는 개별 의료기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정부, 남은 과제 해결에 박차를 가합니다.
정부는 의료기관들의 부담 완화와 환자 민감 정보 보호, 시스템 유지 보수 비용 등 남아있는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들이 "실손 24" 서비스에 참여하여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보험 청구 시스템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한 파병, 국제법 위반 논란
북한, 러시아 파병 사실상 인정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5일 러시아 파병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파병을 인정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만약 그러한 일이 있다면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북러 조약 언급하며 파병 시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군의 파병 가능성을 직접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브릭스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북러 조약의 내용을 언급하며 "제4조 조항에 따라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항은 전시에 군사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푸틴의 발언은 북러 조약에 따라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우크라이나, 북한군 투입 예상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이 27일 또는 28일 전투 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지난 23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북러 관계 강화
북한의 이번 입장문은 푸틴 대통령의 발언 이후 나왔습니다. 이는 북러 양국이 입장을 맞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크렘린 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에 다시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의 입장 변화
북한은 이전까지 러시아 파병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파병 가능성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