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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종혁·한동훈 측에 헌정중단 막아달라 요청

by mansayo 2024. 11. 5.

윤 대통령, 김종혁·한동훈 측에 헌정중단 막아달라 요청


한동훈, 4일 침묵 이유는?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목소리가 공개된 명태균 씨와의 대화 녹취 파일 공개 이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4일 동안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한 장관은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한동훈, 침묵 이유는?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한 장관의 침묵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 사태 관련 내용을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과 만났을 때 명태균 사태에 대한 질문에 윤 대통령은 "별거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할 시간을 주기 위해 침묵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친윤 의원들도 쇄신 필요성에 동의?


김 최고위원은 한 장관이 친윤 의원들과도 쇄신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친윤 의원들도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으며,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국민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쇄신 없이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책임감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오늘 최고위에서 입장 밝힐 것


한 장관은 오늘 열리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최고위원은 한 장관이 단호하고 당당하게 쇄신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진석 실장의 발언, 정치적 책임 윤리 도외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금요일 국회 운영위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치적,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정진석 실장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에게 부여된 정치적 책임 윤리를 도외시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법률적인 해석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정치적 책임 윤리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 언제 입장 밝힐까?


윤 대통령은 11월 말쯤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 최고위원은 시기를 늦추는 것은 현 상황에 대한 정면 대응을 회피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소한 이번 주 내에 윤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늦어질 경우 국민적 분노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 제안, 진정성 의심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제안했지만, 동시에 장외 집회를 통해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행동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국회를 통한 정상적인 절차를 밟을 것인지, 아니면 길거리 정치를 통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할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 제기


김영선 전 의원은 창원지검에 출석하여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그는 명태균 씨의 의견 개진 행위를 민주주의라고 주장했지만, 김 최고위원은 그의 주장이 비논리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명태균 씨의 행동이 대한민국 정치를 휘집고 있으며,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김건희 여사의 김영선 지역구 이동 개입 의혹 제기


이준석 전 대표는 명태균 씨와의 대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의 지역구 이동에 개입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와 명태균 씨의 관계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준석 전 대표와 명태균 씨가 정략적인 목적으로 정치 공학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여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김건희 게이트, 박근혜 때와 닮은꼴?


윤석열 대통령, 명태균 녹취록 공개로 논란에 휩싸이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할 수 있는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서 의원은 "대통령의 목소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어제 나온 녹취에서 대통령 목소리는 참 반가웠다"며 "공천 개입, 국가기밀 누설, 여사와 관련한 공천 개입, 국정 농단 등이 한꺼번에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판도라의 상자 열렸다, 용산 게이트다"


서 의원은 "대통령의 녹취록은 의혹이 아닌 증거"라며 "그동안 나왔던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명확한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명태균 씨는 가리려고 가리려고 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우리 야당을 통해서 나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 의원은 추가 녹취록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기대해 보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곳곳에서 지금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천 개입 사실 부인


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공관위에서 자료를 가지고 왔대?'라고 말했다"며 "대통령실의 해명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 중에 하나가 거짓말이었다"며 "대통령의 거짓말은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탄핵이 맞지만 당 입장은 아직...긍정적으로 검토해야"


서 의원은 "국민의 심정 속에는 심리적 탄핵은 끝났다"며 "이제 구체적인 물증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권성동 의원이 탄핵으로 갈 물증이 나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표현을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건 명태균 게이트가 아닙니다. 용산 게이트입니다. 김건희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공천 개입을 모의했던 것인데, 이건 완전히 실행을 옮긴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명태균 씨의 증거 인멸 시도, 대통령 부부 압수수색해야"


서 의원은 "명태균 씨가 갖고 있는 자료, 통화를 했다면 통화 녹취는 대통령에게도 다 남아 있다"며 "여사에게 카톡을 주고받은 것도 다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여사와 대통령은 수사받는 대상"이라며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명구, 윤 대통령과의 관계 악화? 野, 기획폭로 논란


윤석열 대통령 육성 파일 공개, 여야 공방 심화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록 공개에 대해 “국민들이 놀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냉정하고 차분하게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기획 폭로 주장

강 의원은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록이 앞뒤 자른 짜깁기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당사자의 허락 없이 사적인 대화를 공개한 것은 파렴치한 범죄 수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의 녹취록 공개 시기가 이재명 대표 선고와 운영위 국감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획 폭로”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의 발언, 사적인 맥락에서 해석해야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 줘라”라는 발언에 대해 “대통령께서 박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며 “좋은 의미로 말씀하신 사적인 얘기”라고 해석했다. 그는 “공천 개입을 했다면 윤상현 공천위원장이나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대표가 가만히 있었겠냐”고 반문하며 “앞뒤 내용을 다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해명의 오류 인정해야

강 의원은 대통령실의 “경선 이후 연락 안했다”는 해명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며 “대통령실은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진솔한 태도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통화 내용을 가지고 문제 삼는 것은 더 큰 의혹을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명태균 씨, 호가호위 가능성 제기

강 의원은 명태균 씨가 대통령 내외와의 관계를 이용해 정치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호가호위”라고 표현했다. 그는 “명태균 씨와의 관계에 대해 대통령실이 명확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당의 탄핵 공세, 국민의힘의 단결 강조

강 의원은 야당의 탄핵 공세에 대해 “탄핵의 밑자락을 깔려는 목적이 분명해졌다”며 “국민의힘은 똘똘 뭉쳐 저들의 사실이 아닌 의혹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실과 팩트가 최고의 무기”라며 “단결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비전 제시 필요

강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비전을 제시해야 이번 사태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임기 반환점을 맞아 대통령의 국정철학, 국정기조,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 녹취록 공개 가능성에 대한 입장

강 의원은 민주당이 추가 녹취록을 공개할 가능성에 대해 “50개가 나오든 100개가 나오든 큰 문제는 없다”며 “명태균 씨가 호가호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