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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APEC·G20 참석 및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by mansayo 2024. 11. 14.

윤석열 대통령, APEC·G20 참석 및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 페루·브라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부터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 나라(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15일) 페루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3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혜경 1심 선고, 10만 4천원 식사 결제 쟁점


김혜경 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오늘(14일) 오후 2시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김 씨는 2021년 8월,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김혜경 씨에게 사전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

검찰은 김 씨가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출마를 돕기 위해 식사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사적 비서 배 씨를 통해 식비를 결제했다고 주장하며, 김 씨가 사전에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혜경 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배 씨에게 책임을 돌려

김 씨는 자신은 식비 결제 사실을 몰랐으며, 다른 참석자들도 각자 계산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배 씨가 자신 몰래 결제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인 진술의 신빙성과 김 씨와 배 씨의 관계 등을 따져 판단할 것

재판부는 김 씨의 유무죄를 판단하기 위해 배 씨의 증언 신빙성과 김 씨와 배 씨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부는 지난 8월 12일 변론을 재개하며 2번의 공판준비기일과 3번의 공판기일을 진행하며 추가 심리를 진행했습니다.

김혜경 씨에 대한 선고 결과는 이재명 대표의 신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내일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 사건의 선고공판이 예정되어 있어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혜경 씨의 1심 선고 결과는 이재명 대표의 신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허위사실 공표) 사건의 선고공판이 예정되어 있어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수원지법 앞에서는 김혜경 씨 측 지지자 20여 명이 응원 집회를 열 예정이며, 맞불 집회는 아직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수능일, 금융시장 개장 1시간 늦춰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금융시장 개장 시간 1시간 연기

오늘(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의 개장 시간이 1시간 늦춰집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거래가 진행됩니다. 장 개시 전·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도 1시간씩 늦춰지며, 장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6시에 마감됩니다.

파생상품, 외환시장도 개장 시간 조정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옵션,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KRX300선물, 국채선물 등 주식·금리 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이 1시간씩 늦춰집니다. 미국 달러 선물·옵션 등 통화상품 및 금선물 등은 개장 시간은 1시간 연기되지만 종료시간은 평소와 같습니다. 야간시장인 Eurex연계시장은 개장시간이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춰지지만 종료시간은 다음날 오전 5시로 유지됩니다.

일반상품, 은행 영업 시간도 변경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금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KSM(KRX Startup Market)은 증권시장과 동일하게 개·폐장시간이 1시간씩 순연됩니다. 시중은행 영업시간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늦춰지며, 외환시장은 개장 시각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춰지고 폐장 시각은 변동 없습니다.

킬러 문항 배제, 수능 선택과목 형평성 강화


2025학년도 수능, 킬러문항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로 출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할 예정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정 중심의 출제, 고교 교육 정상화 목표


최 위원장은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문항의 형태, 발생, 접근 방식 등을 변화시켜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택과목 난이도 균형, 유불리 최소화


또한 최 위원장은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