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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외국인 근로자 이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라

by mansayo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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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청 텃논에서 '청렴미' 수확

울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생활정원 내 텃논에서 직접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농업단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벼를 베고 탈곡기를 이용해 쌀을 수확했습니다.

이번에 수확된 쌀은 멥쌀, 흑미, 찹쌀 등 총 100kg이며, '청렴미'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울산시는 수확한 쌀을 지역 쌀과 혼합하여 떡으로 만들어 나눌 예정입니다.

울산 소방,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신규 장비 도입 및 진압 전술 시연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이후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 소방이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진압 전술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울산 소방은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와 진압 전술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소방 장비로는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울산 소방이 도입한 새로운 장비들은 전기차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드릴 관통형 진압 장비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직접 뚫어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화재 진압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식 컨테이너형 수조는 불이 난 전기차 배터리를 물에 잠기게 해 2차 화재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울산 소방은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소방관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울산 시민들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이탈률 전국 3위

인력난 심화, 불법 체류자 증가 우려

전북 지역에서 농어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2만 3천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785명이 중도에 일을 그만두었는데, 이는 전국에서 전남과 강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떠나면 농어촌 인력난이 더욱 심화될 뿐만 아니라 불법 체류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농어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학교 예술 강사, 인건비 삭감으로 위기

내년부터 예술 강사 일자리 사라질 위기, 농산어촌 학교 예술 교육도 위협

2005년부터 시작된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예술 강사들의 인건비를 전혀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전국 358명의 학교 예술 강사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고, 특히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학교의 예술 교육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 지역의 경우, 학교 강사로 활동하는 예술인이 358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습니다. 이들은 한 주에 6시간에서 14시간까지 학교에서 무용, 음악, 미술 등을 가르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많은 강사들이 올해부터 근무 시간이 줄어들었고, 내년에는 아예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정부의 예술 강사 인건비 삭감은 농산어촌 학교의 예술 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산어촌 학교는 도시 지역 학교에 비해 예술 교육 전문 교사가 부족하고,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제한적입니다. 학교 예술 강사는 이러한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의 예술 교육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 예술 강사들은 정부의 예산 삭감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 학생들의 예술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