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아, 뇌경색으로 별세…'더 글로리' 등 다수 작품 출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았던 배우 박지아 씨가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2세였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지아 씨는 지난 30일 새벽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하다 별세했습니다. 2002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공포 영화 '기담'과 '곤지암'에서 귀신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더 글로리'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역으로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박지아 씨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습니다.
뉴진스 하니, 국회 국정감사 출석 요청… 아이돌 따돌림 문제 증언
하이브 사옥에서 겪은 따돌림 경험, 국정감사에서 증언할 듯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하이브에서 겪었다고 폭로했던 따돌림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하니는 오는 25일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하니는 지난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다른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인사를 했지만,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온 대표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증거가 없고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니의 폭로 이후 한 팬은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경험을 증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도어의 김주영 신임 대표도 따돌림에 대한 대응 부실을 이유로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SSG, 최정 연타석 홈런으로 5위 결정전 진출!
KT와 공동 5위, 와일드카드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
SSG가 최정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키움을 꺾고 5위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최정 선수는 3회와 4회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4회에는 만루 홈런으로 랜더스 필드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SSG는 이 승리로 5위 KT와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오늘 5위 결정전에서 와일드카드 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SSG는 엘리아스, KT는 엄상백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추신수 선수의 은퇴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8회 대타로 출전해 마지막 타석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KIA 김도영 선수는 40홈런-40도루 대기록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