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결혼과 출산 선택… 저출산 해결 실마리?
결혼과 출산 의향, 2030세대에서 증가
최근 심각한 저출산 위기 속에서 2030세대의 결혼과 출산 의향이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저출산고령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 남녀 중 결혼 의향이 있다고 밝힌 비율이 지난 3월 61%에서 9월 65.4%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 여성 미혼자의 경우,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48.4%에서 60%로 크게 늘었습니다.
자녀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
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자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지난 3월 61.1%에서 9월 68.2%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사회 인식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
하지만, 아직은 저출산 분위기 반전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 의향이 높아졌다고 해서 실제 출산율이 바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육아 지원, 여전히 중요
조사 결과에서 가정 내 돌봄을 희망하는 기간은 13개월에서 24개월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조사한 결과, '육아를 위한 시간 확보'가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육아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결론: 저출산 극복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필요
결혼과 출산 의향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육아 지원, 일자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스타십, 화성 탐사 성공: 스페이스X 5차 시험 발사 성공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십 5차 시험 발사 성공!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5차 시험 발사가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 발사 시설 '스타베이스'에서 현지 시간 13일 아침에 이루어졌습니다.
발사 로켓 재사용 시대의 서막
이번 발사의 가장 큰 성과는 발사된 로켓 추진체가 엔진을 재점화하여 역추진 방식으로 파손 없이 발사대로 다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는 우주 산업에서 오랫동안 꿈꿔왔던 로켓 재사용 기술을 현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로켓 재사용은 기존 발사 비용을 거의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우주 탐사의 문턱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시험 발사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스타십의 지구 궤도 시험 비행을 시도했지만, 수차례 실패와 부분 성공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5차 시험 발사에서 모든 목표를 달성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성공은 스페이스X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결과이며, 앞으로 우주 탐사 분야에서 더욱 큰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남동 라인 가짜뉴스 논란, 서정욱 vs 설주완 진실은?
도이치모터스 사건, 검찰은 무혐의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서정욱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이 무혐의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검찰이 법과 증거만을 봐야 하며 여론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증거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검찰이 이창수 검사장의 소신에 따라 무혐의 처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설주완 변호사,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기소가 맞다고 주장
반면, 설주완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기소가 맞다고 주장하며 무혐의 처리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권오수 회장의 2심 판결문에서 방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점을 언급하며 이를 새로운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설 변호사는 검찰이 정무적인 판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기소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7초 거래, 통정매매 논란
방송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주가조작 선수들의 7초 거래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7초 거래가 통정매매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3300원에 8만 주를 매도한 직후, 7초 만에 주가조작 선수들이 그 주식을 사들인 점을 지적하며 이는 통정매매 의혹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7초 거래가 우연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판결문에 민 모 씨의 역할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통정매매가 주가조작의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주포들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공모가 있어야 주가조작이 성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라인 논란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김건희 여사 라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언론에서 거론되는 7인방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잘 모르며, 그 사람이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남동 라인이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며,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설주완 변호사는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언론에서 지목되는 인물들이 용산에서 더 이상 근무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들이 월권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이미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독대 성사 여부와 결과
한동훈 대표와 대통령실의 독대가 성사될지 여부와 결과에 대한 의견도 엇갈렸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독대는 성사될 것이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옥균 프로젝트로 한동훈 대표를 쫓아내지는 않을 것이며, 통 크게 포용하여 하나가 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설주완 변호사는 독대가 엎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최근 한동훈 대표의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독대를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인적 쇄신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방송에서 두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하여 서로 다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검찰이 무혐의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으며, 설주완 변호사는 기소가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라인 논란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의견을 보였습니다. 서 변호사는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으며, 설 변호사는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변호사의 의견은 모두 설득력 있지만, 결론적으로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인적 쇄신 논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인기 사실상 시인, 박지원 김용현 '확인 불가' 발언
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 발족… 박지원 위원장 “북한 도발 말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14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민주당이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위원장을 맡아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라고 경고하며, 정부 역시 자극적인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재 남북 관계가 매우 긴장되어 있으며, 한쪽이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쉽게 폭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무인기 논란, 박지원 “정부, 사실상 시인… 잘한 대응”
박 의원은 북한의 무인기가 평양 영공까지 진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가 국정감사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변한 것은 사실상 시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우리 무인기가 평양까지 갔다고 인정하는 것은 침략 행위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변한 것은 최선의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북한의 언급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북한이 자살을 결심하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발언은 상대를 자극하는 옳지 않은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남북관계가 한 번 무너지면 남북 공히 다 죽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극적인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박지원 “한동훈, 잘하고 있어… 윤석열, 특검 수용해야”
박 의원은 김건희 여사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한 장관이 김 여사의 외부 활동 자제와 납득할 만한 조치를 요구한 것은 검찰이 기소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한 장관의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과거 박근혜 정권의 문고리 권력 십상시처럼 김 여사 주변에 젊은 기자 출신들이 모여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채양명주” 외에도 “김명관(김대남, 명태균, 관저)” 등 김 여사 라인으로 불리는 인물들을 언급하며, 김 여사의 지나친 국정 개입을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검찰이 기소하더라도 특검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정치는 잘 모르는 것 같아… 땡감으로 떨어질 것”
박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유능한 검사이지만, 정치는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한 장관이 했다가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며, 정치적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휘둘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을 언급하며, 책임 정치를 강조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지나친 영향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