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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검찰 감정 의뢰

by mansayo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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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검찰 감정 의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 검찰이 확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김 여사가 입었던 샤넬 재킷을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최근 프랑스 샤넬 본사로부터 김 여사가 입었던 재킷을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아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재킷이 반납된 경위와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된 재킷과 김 여사가 입은 재킷이 다른 제품인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샤넬 재킷 논란, 무엇이 문제일까요?


김 여사는 2018년 10월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을 모티프로 한 샤넬 재킷을 대여해 착용했습니다. 이후 2022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에서 공개된 샤넬 재킷이 김 여사가 착용했던 것과 다르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해당 재킷을 반납했고, 샤넬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기증했다고 해명했지만, 샤넬은 국립한글박물관 요청에 따라 별도 재킷을 제작해 기증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 수사, 김정숙 여사 의상·의전 담당자 소환


검찰은 지난주 김 여사의 의상·의전을 담당했던 전 행정요원 양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프랑스 국적인 양 씨는 김 여사 단골 디자이너의 딸로, 과거 청와대 특채 논란에 휩싸인 인물입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샤넬 재킷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전해웅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DGIST 인화성 물질 폭발, 40여 명 대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폭발 사고,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지난 30일 오후 3시 24분,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DGIST 내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인화성 물질인 보라진 용액이 담긴 용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0여 명은 급히 대피했으며, 불은 약 10분 만에 자체 진화되었습니다.


건물 내부와 집기 일부 손상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와 냉장고 등 집기 일부가 불에 타 약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폭우, 하루 만에 72명 사망


스페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최소 72명 사망


스페인 동부와 남부 지역에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지면서 최소 72명이 사망했습니다. 폭우로 인해 집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항공편도 취소되었습니다.


집과 도로 침수, 항공편 취소


29일 스페인 남동부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주택이 물에 잠겼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헬기를 이용하여 물에 잠긴 차량 운전자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한 지역 주민은 홍수로 인해 마을 입구에 있던 집 한 채가 사라졌고,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종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수 증가 우려, 국가 애도 기간 선포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최소 72명이며,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사람들이 많아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를 애도하며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교통 대란, 학교 휴교


폭우로 인해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276명의 승객을 태운 고속 열차가 탈선했으며, 10개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었습니다. 발렌시아에서는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 한랭 전선이 원인


스페인 기상청은 이번 폭우가 하루 만에 한 달 치 이상의 비가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는 한 달 치의 4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이번 폭우는 스페인 남동부를 가로지르는 한랭 전선으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 한미 파병 규탄 후 고각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IC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 올해 첫 도발


북한이 오늘(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7시 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포착했으며,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올해 처음으로 ICBM을 발사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18일 화성-18형 발사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달 18일 이후 4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 회의 직후 발사… 러시아 파병 규탄에 대한 반발?


북한의 ICBM 발사는 한미 국방장관 회의 직후 이루어졌습니다. 한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한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한미의 규탄에 대한 반발로 해석될 수 있으며, 러시아에 향해있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한반도 긴장 고조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입니다.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하고, 미 일 당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로 비난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