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트럼프, 또 북한 언급
트럼프, 대선 앞두고 "김정은보다 내부의 적이 더 큰 문제" 주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김정은보다 내부의 적이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김정은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라며 "내 생각에는 내부의 적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부에 적이 있고, 정말 나쁜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들이 이 나라를 실패하도록 만들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교도소 탈출, 4명 추적 중
러시아 교도소 탈옥 사건: 6명 탈출, 2명 체포
러시아 서부 리페츠크 교도소에서 수감자 6명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지하 터널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2명이 체포되었습니다.
탈출 경로: 지하 터널
교도소 당국은 순찰 중 지하 터널을 발견했고, 6명의 수감자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탈출한 수감자들은 모두 중앙아시아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적 및 체포
리페츠크 주지사 이고르 아르타모노프는 탈출범 추적에 나서, 2명을 인근 탐보프 지역에서 체포했습니다. 나머지 4명의 탈출범은 여전히 추적 중입니다.
안전 및 가짜 뉴스 경고
주지사는 탈옥 사건으로 인한 불안감을 이해하지만, 당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군이 이 상황을 악용하여 가짜 뉴스를 퍼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리페츠크 지역 및 러시아 교도소 현황
리페츠크 지역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져 있습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감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만 명 이상이 수감되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수감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탈옥 사건의 드문 현상
AFP 통신은 러시아에서 탈옥 사건은 비교적 드물며, 탈옥에 성공하더라도 대부분 곧바로 체포된다고 전했습니다.
용산구 빌라 붕괴, 인명피해 없어
서울 용산구 다세대주택 외벽 붕괴 사고
어제(26일) 오후 6시 20분경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3층짜리 다세대주택의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건물은 비어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 및 조사
용산구청은 추가 붕괴 위험을 우려하여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구청은 건물의 노후화 및 부실 공사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민 안전, 윤 대통령 모든 조치 강구
윤석열 대통령, 이란 군사시설 공격 이후 교민 안전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시설 공격과 관련하여 현지 교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계 부처에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
국가안보실은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