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피해자, 1억 배상 확정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1억 원 배상 확정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 씨가 피해자 B 씨에게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A 씨는 2022년 5월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하던 B 씨를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1심 살인미수, 항소심 강간살인미수, 대법원 확정
A 씨는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강간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되어 징역 20년으로 형량이 늘어났습니다. 대법원에서 이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피해자, 가해자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승소
B 씨는 A 씨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재판에 응하지 않고 답변서 제출도 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B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1억 원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A 씨는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지만, 항소에 필요한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항소가 기각되었습니다. 결국, B 씨의 승소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배상금 실제 지급은 불확실
하지만 민사 소송의 특성상, 가해자의 재산이 없다면 실제 배상금을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천 횡단보도 사고, 2명 사상
횡단보도 사고로 1명 사망, 1명 중상
인천 논현경찰서는 50대 여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B 씨를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
A 씨는 당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C 씨도 함께 치었으며, C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시내버스를 운전하며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 씨 진술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는지 제대로 못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그룹 자회사 재편, 주주 반발 넘어설까
두산, 사업 구조 재편 다시 추진... 소액 주주 설득할 수 있을까?
두산 그룹이 주주들의 반발로 한때 보류했던 사업 구조 재편을 다시 추진합니다. 이번에는 소액 주주들에게 유리하게 합병 비율을 조정했지만, 과연 이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밥캣 가치 저평가 논란
지난 7월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를 사업 회사와 두산밥캣 지분을 가진 신설 법인으로 분할하고, 이 신설 법인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한 후, 밥캣을 로보틱스와 합병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1조 원 이상의 영업 이익을 올리는 밥캣의 가치를 낮게 평가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소액 주주들은 이를 대주주만을 위한 개편이라고 비난하며 강하게 반발했고, 금융 당국도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합병 비율 조정, 소액 주주 달래기 시도
두산은 소액 주주들의 반발을 의식해 합병 비율을 조정했습니다. 기존 1대 0.031이었던 비율을 1대 0.043으로 변경해 밥캣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이전보다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산은 이를 통해 소액 주주들의 반발을 완화하고 사업 구조 재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로보틱스와 밥캣 합병은 1년 연기
두산은 로보틱스와 밥캣의 합병은 1년 동안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주주들과 시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 주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
하지만 밥캣 지분을 가진 일부 행동주의 펀드는 로보틱스와 밥캣의 합병을 재추진하지 않겠다고 공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소액 주주들은 여전히 두산의 사업 구조 재편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산의 사업 구조 재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인도 돌진 사고, 70대 행인 중상
춘천 몸짓극장 앞 사거리에서 70대 여성 행인 사고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 춘천시 효자동 몸짓극장 앞 사거리에서 74세 여성 A씨가 인도로 돌진한 팰리세이드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팰리세이드 운전자는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
사고를 낸 팰리세이드 차량 운전자는 50대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음주운전은 아니었습니다. 운전자는 가속 페달 조작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CCTV 등을 통해 사건 경위 조사 중
경찰은 현재 CCTV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