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쿠바 꺾고 2연승 질주
한국 야구 대표팀, 쿠바와 평가전 2연승으로 프리미어12 출정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는 화끈한 타격으로 쿠바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2회 윤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 제압
한국은 2회 초 윤동희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4회에는 박성한의 1타점 2루타와 홍창기, 송성문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4점을 추가하며 쿠바를 5-0으로 따돌렸습니다.
쿠바의 추격에도 8회 폭발적인 타선으로 승리 확정
쿠바는 3회 홈런을 포함해 꾸준히 추격하며 7회까지 5-3으로 따라붙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8회 송성문의 3루타를 시작으로 이주형, 신민재, 최원준의 연속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무려 8점을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국 한국은 13-3 완승을 거두며 쿠바와의 두 번의 평가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고척돔 팬들 앞에서 프리미어12 선전 다짐
한국 대표팀은 고척돔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프리미어1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프리미어12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허훈 27점, KT 역전승 이끌어
KT, DB 꺾고 시즌 첫 연승
KT가 DB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에이스 허훈 선수가 종료 직전 역전 결승 골을 포함해 27점을 몰아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4분 동안 8점을 집중적으로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연패 DB, KT에 역전패
4연패에 빠진 DB는 초반부터 KT를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지난 시즌 MVP 알바노가 살아나고, 오누아쿠도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종료 4분 전까지 8점을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KT는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
허훈, 27점으로 KT 승리 이끌어
허훈은 재빠른 돌파와 3점슛으로 1점 차까지 추격을 이끌었고, 종료 24초 전에는 승부를 뒤집는 역전 골밑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또한 종료 2초 전 쐐기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DB 5연패, 삼성은 시즌 첫 승
우승 후보로 꼽히던 DB는 5연패에 빠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6연패를 탈출하고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흥국생명 4연승, 한국전력 개막 4연승
여자 배구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21득점 활약에 힘입어 기업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남자부 한국전력도 OK 저축은행에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T1, 롤드컵 5회 우승 달성
T1, 롤드컵 챔피언 등극! 페이커, 5회 우승 신화
한국 e스포츠 팀 T1이 2024 롤드컵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11월 3일 새벽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T1은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롤드컵 사상 5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페이커, 롤드컵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다
결승전 MVP로 선정된 페이커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5번의 우승을 통해 롤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페이커의 뛰어난 실력과 끊임없는 노력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e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T1, 2년 연속 세계 정상
T1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팀워크와 전략, 개인 기량이 완벽하게 조화된 T1은 앞으로도 e스포츠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형 할인 행사, 비수기 특가의 비밀
대형 유통업체들의 파격 할인, 왜?
11월, 유통가에선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가 한창입니다. 마트 입구는 개점 전부터 할인 품목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한우와 대게는 반값 할인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소비자들은 경기 불황 속에 저렴한 가격에 쇼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왜 11월에 할인 경쟁?
11월은 명절 연휴와 연말 사이에 낀 '비수기'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 해외 직구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통업체들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등 외국 쇼핑 행사에 맞불을 놓기 위해 대규모 할인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국내 소비 지출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려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정부도 내수 살리기에 힘 보태
정부도 다음 주말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를 개최하며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탭니다.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와 정부의 지원이 겹치면서 11월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