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 지상 작전 개시
헤즈볼라 목표물 공격, '북쪽의 화살' 작전 확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서 헤즈볼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제한적인 규모의 지상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북쪽의 화살' 작전의 일환이며,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헤즈볼라의 즉각적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23일부터 헤즈볼라를 향해 '북쪽의 화살' 작전을 선포하고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에 대한 포격을 강화해왔습니다. 이번 지상 작전은 이스라엘군의 공군과 포병대의 지원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으며, 이스라엘군은 이 작전을 위해 지난 몇 달간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지상 작전이 '북쪽의 화살' 작전의 일환이며, 가자지구 등 다른 지역에서의 교전과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2006년에도 전쟁을 벌인 바 있으며, 이번 지상 작전은 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 운전자와 조력자 검거… 정체는 미궁 속으로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 제기되며 의문 증폭
지난달 2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를 낸 운전자 김 모 씨와 도피를 도운 조력자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김 씨는 무직이라고 주장하지만 태국에 장기간 체류했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주민등록상 주소 또한 광주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로 되어 있어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고에 사용된 차량이 서울의 한 법인 소유라는 사실입니다. 김 씨는 사고 직후 다른 외제 차량으로 갈아타고 대전으로 도주했고, 조력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항공편을 예약하려다 출국 금지 조치로 막히자 대포폰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차량을 바꿔 타고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치밀한 행동은 일반적인 개인의 범죄 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조력자의 행동을 볼 때 보이스피싱이나 자금세탁 등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속 115만원 관리비 폭탄… 정속형 에어컨이 원인?
"출산가구 할인 1만 6천원… 전혀 도움 안 돼"
요즘 폭염 때문에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죠? 그런데 에어컨 사용료 때문에 관리비 폭탄 맞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SNS에서는 8월 관리비가 무려 115만원이 나왔다는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50평 이상 큰 집도 아닌데 100만원이 넘는 관리비라니, 정말 놀랍죠? 특히 전기료가 92만원으로 수도료 3만원의 30배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알고 보니 이 누리꾼은 정속형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정속형 에어컨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형과 달리 껐다 켜면서 온도를 직접 조절해야 전기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이 누리꾼은 "아이가 있어 출산가구 할인 30%를 받지만 최대 할인 금액이 1만 6천원 밖에 안 돼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 글을 본 다른 누리꾼들도 정속형 에어컨으로 인해 폭탄 전기세를 경험했다는 댓글을 남기며 공감했습니다.
에어컨 사용은 필수지만, 전기료 부담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다면 인버터형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