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시민 사장님의 끔찍한 진실: 돈 때문에 자녀를 살해하다
삼전동 방화 살인 사건, 20년 만에 다시 수면 위로
2003년 4월,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발생한 방화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 박 씨가 20년 만에 또 다른 범죄 혐의로 체포되면서 사건의 진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건은 박 씨의 두 자녀와 약혼자를 포함한 세 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었고, 박 씨는 가족들의 사망보험금을 받아 음식점을 차린 뒤 빚을 갚지 않고 잠적했었습니다.
20년 만에 드러난 박 씨의 또 다른 범죄
박 씨는 20년 만에 서울 강동구의 한 시장에서 한식뷔페를 운영하며 돈을 빌리고 물품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10명에 달하며 피해 금액은 무려 4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박 씨는 현재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태이며, 사망한 남매의 작은 아버지는 박 씨가 조카들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강한 의심을 표명했습니다.
사라진 1시간과 13가닥의 머리카락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 씨의 알리바이에 의문을 제기하며 1시간 정도의 행적이 비어있는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다영 씨의 손에서 발견된 13가닥의 머리카락은 범인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었지만, 모근이 없어 DNA 확인은 불가능했습니다. 다만 미토콘드리아 검사 결과 박 씨와 동일 모계로 드러났으며, 이는 다영 씨 본인의 것이거나 박 씨의 것일 가능성이 모두 존재합니다.
면식범 가능성과 공범의 존재
전문가들은 다영 씨의 시신에 방어흔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다영 씨의 오빠가 일하던 정육점에서 가져온 칼이라는 사실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범행에 사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는 박 씨가 면식범이라면 공범이 존재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박 씨의 연인 김 씨와 또 다른 연인 최 씨
제작진은 박 씨의 연인 김 씨를 의심하며 최면을 통해 사건 당일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김 씨는 최면을 통해 박 씨가 남매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밖으로 나갔다는 것을 기억해냈으며, 당시 박 씨에게 또 다른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도 떠올렸습니다. 박 씨는 자녀들의 보험금으로 택시 기사였던 최 씨에게 차량을 사주었고, 사건 발생 8개월 뒤 혼인신고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부인했습니다.
포식 기생 범죄자 박 씨
전문가들은 박 씨의 범죄를 포식 기생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박 씨는 주변 사람들의 돈을 빼앗고 잠적하는 범죄를 반복했으며, 자녀들조차 이용 대상으로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남매의 종신 보험 약관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었는데, 가입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으면 보상금의 30%만 수령하지만 타인에 의해 사망한 경우에는 100%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은 의문과 진실을 향한 희망
다영 씨의 손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이 다영 씨 본인의 것이라는 경찰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도 있었습니다. 법의학자는 죽은 사람이 손을 쥐고 있다는 것은 마지막까지 안간힘으로 그걸 쥐고 있을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씨는 모든 사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으며, 검찰은 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남매의 작은 아버지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수사 당국에 정보 공개 청구를 신청했지만 거부당했으며, 진정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제작진은 국과수에 여전히 머리카락에서 추출한 DNA 표본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발달한 기술로 재분석을 진행하면 더 많은 유전자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강남 한복판 무면허 역주행, 아수라장
강남역 인근 8중 추돌 사고, 무면허 운전자가 낸 사고
오늘 오후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첫 사고 후에도 멈추지 않고 역주행을 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8대 차량 파손, 9명 부상
사고는 오후 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발생했습니다. A 씨의 차량은 앞 차량을 들이받은 후 역주행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등 총 8대의 차량을 파손시켰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진술: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왔다 갔다"
목격자들은 A 씨가 사고 후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추가 사고를 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꽝 소리가 처음에 한 번 났고요. 그 차가 정신을 못 차려서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다른 차량들도 다 막 사고를 냈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연기가 나고, 그래서 이제 사람들이 신고하고."라고 말했습니다.
A 씨, 신경안정제 복용 후 운전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무면허 상태였으며, 음주나 마약 복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A 씨는 운전 전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무면허 운전, 끊이지 않는 사고
최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 의식 부족과 법규 위반에 대한 경각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무면허 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 녹취 공개에 입장 낼까
민주당,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 목표로 장외투쟁 강화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목표로 장외투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 민주당은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김 여사 특검법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여론을 끌어모아 특검법 통과를 위한 압박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14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다시 한번 발의될 예정이며, 민주당은 여론의 지지를 등에 업고 여당 의원들의 이탈표를 얻어내 특검법 통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11월 중 입장 표명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명태균 씨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11월 중에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월 10일이 윤 대통령 임기 반환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자회견,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형태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11월 8일 국회에서 열리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는 불참하고 국무총리가 대신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대표, 침묵 속 대응 고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명태균 씨 관련 녹취 공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되면서 특별감찰관을 통한 대응이 쉽지 않아졌고, 추가적인 악재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과 친윤계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방어하고 있으며, 한 대표는 11월 6일 월요일쯤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