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샤프, 중고거래 인기 비결은?
2025학년도 수능 샤프, 옥색 인기에 3만원까지 거래돼
어제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시험에서 수험생들에게 배부된 옥색 수능 샤프가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벌써 올해 수능 샤프를 사겠다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일부 샤프는 무려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능 샤프, 왜 이렇게 인기일까?
수능 샤프는 문구 애호가들에게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수집품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올해 샤프는 톡톡 튀는 옥색 디자인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비 수험생들은 필기감을 익히기 위해 미리 수능 샤프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무채색이나 어두운 색상의 샤프가 주를 이루었지만, 올해는 산뜻한 옥색 샤프가 등장하며 수험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매년 새로운 색상의 샤프 제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6년부터 매년 수능 시험 때마다 새로운 색상의 샤프를 제작하여 수험생들에게 배부하고 있습니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매년 새로운 색상의 샤프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옥색 샤프는 올해 수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초 차이, 아찔한 도로 작업 사고
고속도로 갓길 작업 중 화물차 충돌 사고 발생
최근 미국 뉴욕에서 고속도로 갓길 작업 중 화물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작업 중이던 남성은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피해 다친 곳은 없었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화물차 운전자, 작업자 수신호 무시
사고 당시 남성은 화물차가 접근하는 것을 발견하고 수신호를 보냈지만, 화물차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과속 주의 당부
교통 당국은 이 사고 영상을 공개하며 운전자들의 과속을 경계하고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갓길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김혜경, 선거법 위반 벌금 150만원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혐의 1심 벌금 150만 원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수행비서가 김 씨의 묵인 아래 카드를 사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 측은 항소할 계획입니다.
김혜경 씨, 법인카드 결제 사실 알았는지가 쟁점
2021년 8월, 이재명 대표가 20대 대선 경선에 출마하면서 김혜경 씨는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민주당 의원들의 배우자들과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이때 10만 4천 원의 식사비를 김 씨의 수행비서 배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검찰은 이를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로 보고 김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김 씨가 법인카드 결제 사실을 알았는지, 김 씨와 배 씨가 공모했는지 여부였습니다. 김 씨는 결제를 지시한 적이 없고 결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두 사람의 공모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재판부, 배 씨 결제 행위가 독자적 이익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재판부는 문제가 된 모임 이전과 직후에도 다른 식사 모임에서 배 씨가 식사비를 결제한 사실을 김 씨가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또한 배 씨의 결제 행위가 본인의 독자적인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기에는 동기가 모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 측, "추론에 의한 유죄 판결" 반발
재판부는 액수는 경미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선거의 공정성이나 투명성을 해칠 위험이 있다며 검찰 구형의 절반인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 측은 추론에 의한 유죄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매우 아쉽다"며 항소 입장 밝혀
이재명 대표는 선고 전 SNS에 "대선 패배 후 보복 수사로 아내가 희생제물이 됐다"며 가슴이 미어진다는 글을 올렸고, 선고 후 "매우 아쉽다"며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검찰 수사 탄력 받을 전망
법원의 유죄 판결에 따라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도영 활약, 한일전 승리 향해 나아가다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쿠바 꺾고 첫 승! 김도영의 원맨쇼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이 쿠바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도영 선수의 맹활약이 승리의 핵심이었는데요, 만루 홈런과 솔로포를 몰아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이날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대표팀은 이 승리로 슈퍼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도영, 만루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리다
대표팀은 2회 최원준의 1타점 내야 안타와 신민재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이어진 2아웃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 선수가 쿠바 에이스 모이넬로의 시속 150km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도영의 만루 홈런으로 대표팀은 4-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도영,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다
김도영 선수는 5회에는 2루타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7회에는 바뀐 투수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7대 1로 앞선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곽빈, 4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에 힘 보태
대표팀 선발 곽빈 투수는 4이닝 무실점 5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곽빈 투수는 김도영 선수의 활약에 대해 "도영이가 홈런을 쳐줘서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표팀, 일본전 승리에 도전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반등하며 다음 경기인 일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대표팀은 15일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일본과 맞붙어 대회 2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