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대박…수익률 90%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투자 대박!
엘살바도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도입한 이후,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을 국가 예산으로 매입하며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조성해 왔습니다. 최근 엘살바도르 대통령 직속 비트코인 사무소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5930.77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7313억 원 상당입니다.
투자 수익, 90%에 육박!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으로 2022년 11월에는 투자 손실이 60%까지 발생했지만,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한 결과, 현재는 90%에 가까운 미실현 매도 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소는 SNS를 통해 "먼저 움직이는 국가가 승리한다"라고 강조하며 비트코인 투자 성공 소식을 알렸습니다.
IMF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가상화폐 관련 정책을 재고하라"는 충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엘살바도르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왔으며, 결국 큰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8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 승부수'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명태균, 대통령 부부와 친분 과시…정치 활동 시작?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수사 확대
검찰 수사팀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명태균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7천 6백여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의원, 고령군수 출마를 준비하던 A 씨와 B 씨로부터 공천 대가로 각각 1억 2천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씨, "국회의원급 지위" 활용 의혹
검찰은 명 씨가 "국회의원과 같은 지위에서 정치활동까지 해 민의를 왜곡하고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명 씨가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 그리고 윤 대통령 부부와 친밀한 관계라고 주변에 과시하며 돈을 받았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검찰은 명 씨의 영향력을 믿고 공천에 힘써줄 수 있을 것을 기대해 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명태균 씨, 혐의 부인
명 씨 측은 구속영장 혐의에 대해 "김 전 의원에게 빌려 준 6천여만 원을 돌려받았을 뿐 공천과 관련해 받은 돈 자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줬다는 2억 4천여만 원은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인 김 모 씨와 강혜경 씨가 받아 관리했을 것"이라며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장 심사, 14일 오후 진행
명 씨에 대한 영장 심사는 14일 오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하여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태곤, 이재명 당선무효형 주장, 尹정부 알리바이 될 수 없다
장외집회 열기, 2016년과 다르게 뜨겁지 않은 이유
최근 야권의 장외집회가 예상만큼 열기를 끌어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국민들의 분노보다는 실망과 환멸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분석했습니다.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보수 진영에서도 탄핵에 동의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현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보수층이 전면적으로 반대 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에도 보수층 이탈 막는 요인
윤태곤 실장은 보수층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이탈하지 못하는 요인으로 '디커플링' 현상을 꼽았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어느 정도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완전히 반대쪽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당정관계, '일치' 보다는 '안정감'이 중요
윤태곤 실장은 현재 당정관계는 '일치'보다는 '안정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 지지자들이 용산에 실망하더라도 여당을 통해 기대를 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첫째 아들에게 실망하면 둘째 아들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정국에 미치는 영향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는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선 무효형이 나올 경우 여당은 한숨 돌리겠지만, 이를 정부의 문제점에 대한 알리바이로 삼으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무죄 선고 시, 탄핵론 잦아들고 여권은 자중지란
만약 이재명 대표가 무죄 또는 벌금 100만 원 아래로 선고를 받아 살아난다면, 탄핵론은 잦아들고 여권은 자중지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권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그가 무죄를 받는다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 여권의 쇄신이 관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은 14일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여권은 28일 재의결에서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윤태곤 실장은 여권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치와 인적 쇄신을 빠르고 구체적으로 진행해야 28일 재의결에서 특검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톤앤매너' 대수술 필요
윤태곤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톤앤매너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들 앞에서 반말을 하는 등 격의 없는 태도는 국민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합니다. 대통령은 격의 있는 태도를 보여주고, 진솔한 소통을 통해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야 합니다.
당정관계, '일치' 보다는 '안정감' 확보 중요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당정관계는 '일치'보다는 '안정감' 확보가 중요합니다. 윤태곤 실장은 대통령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것보다는, 쇄신과 변화라는 방향으로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당정관계는 대통령이 두려워서라기보다는,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에 유지되고 있습니다.
신지호 특검 수정안, 민주당 전략적 파산?
민주당 특검 수정안: 효력이 있을까?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정안을 제출하며 여권에 새로운 난제를 던졌습니다. 이번 수정안은 특검 추천권을 제3자에게 넘기고 수사 대상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이 수정안이 효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왜 국민의힘은 특검 수정안에 흔들리지 않을까요?
신 부총장은 민주당의 이번 수정안이 지난 주말 장외 집회 실패에 대한 위기 의식의 발로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김민석 최고위원의 "탄핵이든 하야든 개헌이든 대한의 봄은 올 것이다"라는 발언이 여론에 먹히지 않으면서 장외 집회 참가 인원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신 부총장은 민주당이 특검 수정안을 통해 당정 갈등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박찬대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가 강강약약을 주장하더니 강약약강이다, 대통령 부부에게 꼬리를 내렸다"고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윤한갈등을 이용해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별감찰관 카드: 민주당의 초조함을 드러내다
신 부총장은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추진을 통해 특검 논의를 차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특별감찰관은 기본메뉴이고 특검은 선택메뉴라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특별감찰관을 통해 특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까 봐 초조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 부총장은 민주당이 특별감찰관 추진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오히려 특검 방어 전선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특별감찰관 추진은 용산발로 이미 물밑에서 거의 총의가 모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한갈등 해소: 쇄신파 vs. 수구파 구도
신 부총장은 윤한갈등이 해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한갈등의 원인이 변화와 쇄신에 대한 의견 차이였다며, 대통령이 변화와 쇄신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갈등이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 부총장은 앞으로 국민의힘 내 세력 구도가 친윤, 친한에서 쇄신파와 수구파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외치는 쇄신파와 기존 스탠스를 유지하려는 수구파의 갈등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 부총장은 대통령이 변화와 쇄신의 흐름을 타고 앞으로 좌고우면 없이 직진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