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당선!
3년 임기 동안 국제 인권 증진에 힘쓰게 돼
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되었다는 기쁜 소식이에요!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전 세계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한국은 이사국으로서 앞으로 국제사회의 인권 증진과 기본적인 자유를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당선은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인권 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4개 기초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일주일 앞으로
여야 대표, 부산 금정구서 격돌... 탄핵 논란 불거져
다음 주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대표가 부산 금정구를 찾아 유세를 펼쳤습니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탄핵' 발언을 둘러싸고 여야 간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선거를 못 기다릴 정도로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게 민주주의"라고 말한 것에 대해 "탄핵"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잘못 말했으면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두 대표는 각각 "지역 일꾼"과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표심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 대표는 "이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2차 심판의 핵'"이라고 말했고,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와서 금정을 뺏어가겠다고 합니다. 그냥 보고 계실 겁니까?"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새롭게 출범한 여야 지도부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양측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배우자 전관예우 의혹 허위사실 유포 혐의 불송치
검찰, 박 의원 배우자 전관예우 의혹 부인 허위사실 유포 혐의 불송치 결정
지난 총선 당시 박은정 의원의 배우자 전관예우 의혹을 부인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경찰로부터 불송치 결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박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불송치 처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이 박 의원이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가 검사장 퇴임 후 전관예우를 받았다는 논란을 부인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검토한 뒤 영등포경찰서에 이첩하여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부부의 재산으로 총 49억 8천200만 원을 신고했는데, 이 변호사가 검사장 퇴임 직후인 지난해 5월 신고했던 8억 7,500만 원에서 약 41억 원의 재산이 늘어나면서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박 의원은 배우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부인하며 "윤석열 정권에서 '친문(친문재인) 검사'가 전관예우를 받을 수 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박 의원의 발언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네타냐후 총리 전화 통화…이스라엘-이란 갈등 해결 방안 논의
중동 정세 긴장 고조 속 미-이스라엘 협력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의 긴장 상황 완화를 위한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뜨거운 현안들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죠.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방어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이란의 이스라엘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과 관련하여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국경 지역의 안전을 확보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은 가자 전쟁과 관련하여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을 위한 외교 노력을 재개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향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의 대헤즈볼라 작전을 칭찬하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전북 부안 서해안고속도로 3중 추돌 사고, 2명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새벽 4시 20분경, 1t 트럭, 4.5t 트럭, SUV 충돌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t 트럭, 4.5t 트럭, SUV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와 4.5t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06㎞ 지점, 부안나들목 근처에서 4.5t 트럭과 1t 트럭이 부딪히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SUV가 전도된 1t 트럭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 강변에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 접수 후 경찰 수색 끝에 발견
경북 영천시 강변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성 A 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 38분쯤 영천시 북안면 강변에서 경찰 구조견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A 씨의 가족은 지난 5일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후 수색을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약한 비 소식… 내륙은 일교차 커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 지역, 5mm 내외 비 예상
오늘 서해상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수도권, 충남 서해안, 호남 서부 지역에는 5mm 정도의 비가 예상되며, 제주도에는 최대 30mm의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비의 양은 적지만 천둥과 번개가 치는 등 다소 요란할 수 있습니다.
내륙, 낮과 밤 기온 차 커… 옷차림 주의
오늘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의 경우 아침 기온이 11.5도까지 떨어졌지만, 낮에는 24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오전까지 동쪽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니, 외출 시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주말까지 맑은 가을 날씨 예상
다행히 내일부터 주말까지는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덕분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