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100회 우승 눈앞…상하이 마스터스 4강 진출
노바크 조코비치, 상하이 마스터스 4강 진출! 100번째 우승 눈앞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4강에 진출하며 100번째 ATP 투어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야쿠프 멘시크를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조코비치, 프리츠와 4강 맞대결
조코비치는 4강에서 테일러 프리츠와 맞붙게 됩니다. 조코비치는 프리츠와의 상대 전적에서 9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1월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ATP 투어 단식 최다 우승 기록
조코비치는 현재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99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ATP 투어 역사상 3위에 해당하며, 100번째 우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ATP 투어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지미 코너스의 109회이며, 로저 페더러가 103회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6년 만에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 도전
조코비치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4강 상대인 프리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박현경, 이글 샷에 '폴짝폴짝' 기쁨
박현경 선수의 멋진 이글 샷!
국내 여자 골프에서 박현경 선수의 놀라운 샷이 포착되었습니다! 칩 인 버디도 아니고 이글이라니, 얼마나 기쁠까요? 박현경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모두가 감탄하고 있습니다.
고의 사고로 억대 보험금 챙긴 부부 실형
부부의 억대 보험 사기, 1심에서 실형 선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억대 보험금을 챙긴 부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 김서영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편 A(51)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아내 B(45)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9차례 고의 사고로 1억 2천만 원 편취
A 씨 부부는 2018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9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약 1억 2천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차로를 준수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특히, 차선 변경이 불가능한 흰색 실선을 넘어 진로를 바꾸는 차량을 발견하면 가속 페달을 밟아 일부러 들이받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차량 노려, 과실 비율 높게 책정
이러한 수법은 교통법규를 위반한 상대 차량에 과실 비율이 높게 책정되어 보험금 지급 절차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고의 사고를 낸 장소들이 전주 시내 교차로들로, 차량 간 접촉 사고가 흔하게 발생하는 곳이었기에 오랜 기간 수사 기관과 보험사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재판부, "보험사기는 사회적 해악 큰 범죄"
재판부는 A 씨 부부가 이전에도 보험사기를 저질러 징역 2년 8개월의 형이 확정된 점을 양형에 반영했습니다. 김 판사는 "보험사기는 보험제도의 근간을 해치고 선량한 가입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전가하는 등 사회적 해악이 큰 범죄"라며 "고의 교통사고를 통한 보험사기는 상대 차량 탑승자의 생명 또는 신체를 해할 위험이 있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고인들의 가담 정도와 편취액 고려, 형량 결정
다만, 재판부는 A 씨 부부가 이미 판결이 확정된 다른 보험사기와 동시에 재판받았다는 점, 가담 정도, 편취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형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화재, 운전자 사망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 뒷좌석 운전자 사망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경계벽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차량 뒷좌석에서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앞쪽 하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피해 뒷좌석으로 이동했지만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문을 열기 어려운 테슬라 차량, 안전 논란 재점화
문제는 사고 당시 차량 문을 열기 어려웠을 가능성입니다. 테슬라 모델Y의 뒷좌석 문은 수동 개폐 장치가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긴급 상황에서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특히 화재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거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동 개폐 장치가 앉아 있는 좌석에서 손이 닿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테슬라 차주, 안전 문제 해결 위해 자구책 마련
일부 테슬라 차주들은 수동 개폐 장치에 끈을 달아 쉽게 열 수 있도록 하거나 창문을 깨는 망치를 구비해 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후적인 대처일 뿐, 근본적인 안전 문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유사 사고 발생에도 리콜 결정 없어
4년 전 서울 용산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의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 예비 조사를 실시했지만, 리콜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테슬라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