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한국 노령연금 절반 수령
올해 노령연금 수령 외국인, 1만 명 돌파! 중국인이 절반 넘어
올해 노령연금을 받는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말 기준, 1만 410명에게 267억 원 지급
국민연금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노령연금을 받는 외국인은 1만 410명입니다. 이들에게 상반기에 지급된 금액은 267억 8,800만 원이었습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5,500명으로 가장 많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5,50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 뒤로는 미국인, 캐나다인, 타이완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도 꾸준히 증가 추세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기준 45만 5천여 명으로 5년 전보다 40% 넘게 늘어났습니다.
최근 사업장 가입 대상 국가로 지정된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 가입자도 증가
전체 가입자 중에서는 중국인이 가장 많지만, 최근 사업장 가입 대상 국가로 지정된 베트남인과 캄보디아인도 반 년 만에 각각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소설, 교보문고 판매 중단
교보문고, 한강 작가 도서 판매 일시 중단
교보문고가 한강 작가의 책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제한합니다.
지역 서점과의 상생?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 경쟁하는 소매업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서점에 책을 공급하는 도매업체이기도 합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해 한강 작가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판매 제한, 어떻게?
교보문고는 현재 하루 평균 1만 7천 부를 공급받고 있는데, 이 중 1만 5천 부를 지역 서점에 분배할 계획입니다. 또한, 31일까지 하루 2천 부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만 판매합니다.
교보문고의 행보, 논란의 중심
교보문고의 이번 결정은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한강 작가의 책을 지역 서점에 공급하지 않은 것이 자사 이익을 위한 행위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교보문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정은, 수해복구 지연…자강도 방문으로 현장 점검
김정은, 자강도 수해복구 현장 방문... 12월 초까지 복구 완료 지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7월 말 압록강 유역 홍수 이후 처음으로 자강도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10월 21일 자강도 피해복구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살림집 건설 진척 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자강도 피해 심각... 늦은 현지 방문 이유는?
정부는 압록강 유역 홍수로 인해 자강도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김정은은 그동안 평안북도만 두 차례 방문하고 자강도는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자강도 지역의 피해가 커서 현지 지도로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복구 작업이 어느 정도 진척된 후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 지연... 12월 초까지 완료 지시
김정은은 "11월 초까지 끝내게 돼 있던 재해 지역 살림집 공사를 12월 초까지 연장해 완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공사 일정이 늦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김정은은 살림집 건설 지연으로 인해 평양에 체류 중인 수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수해복구 작업 문제?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지휘부 새로 파견
북한은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이 자강도 피해복구 현장 지휘부 책임자와 정치 책임자를 새로 파견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수해복구 작업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강인, UCL 앞두고 팀 위해 헌신 다짐
이강인, "팀 승리 위해 헌신할 것"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에인트호번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팀 승리를 위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이강인은 기자회견에서 "공격수로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좋은 출발을 보였고, 득점과 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폴스 나인' 역할에 대한 설명
이강인은 '폴스 나인' 역할에 대한 질문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며 "공간을 창출하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는 좋은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유롭게 움직이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포지션이든 최선을 다할 것
이강인은 "어떤 포지션을 맡든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동료와 팀을 위해 항상 100%를 쏟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PSG에 입단 후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모든 선수가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팀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가 결승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는 모든 경기가 결승과 같다"며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인은 23일 오전 4시에 열리는 에인트호번과의 챔피언스리그 3차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