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스크 탈환 작전, 젤렌스키 5만 명과 교전
러시아,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탈환 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을 포함한 약 5만 명의 병력을 투입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CNN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은 미국 뉴욕타임스에서도 보도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북한군과 함께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쿠르스크 지역 전투 상황 보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에서 약 5만 명의 병력으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으로부터 전황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로우스크와 쿠라호베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쿠르스크 지역 전투 참여 가능성
미국 국무부는 최소 1만 명의 북한군이 쿠르스크로 이동했으며 조만간 우크라이나군과 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 1천 명의 북한군이 배치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 미칠 듯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을 둘러싼 양국의 교전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러시아와 협상을 통해 현재의 경계선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양국은 한치의 땅이라도 더 확보하려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영토 20% 점령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공세가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포함
아이유, 악성 댓글·루머 유포자 180명 고소... 중학교 동문도 포함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악성 댓글과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 180명을 형사 고소했습니다. 이 중에는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11일, 아이유를 향한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 근거 없는 표절 의혹 등을 제기한 180여 명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벌금형이나 조건부 기소 유예를 확정받거나, 정식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 중에는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은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어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기흥 체육회장, 3연임 도전 좌초 위기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직무 정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여러 비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그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직원 부정 채용,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이 회장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문체부, 이기흥 회장 직무 정지 결정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조정실과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구가 있을 경우 이 회장을 직무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 더 많은 비리가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차기 선거 출마 여부, 스포츠공정위원회 결정
이 회장은 3연임을 노리고 있었지만, 수사 의뢰로 인해 차기 선거 출마 가능성에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이 회장의 차기 선거 출마 여부는 오늘 열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사전 심사에서는 이 회장이 통과 기준 점수인 60점을 넘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수사 결과가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흥민, 승격팀에 패배 후 팬들에게 사과
손흥민, 입스위치 패배 후 사과와 함께 선수단 독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승격팀 입스위치전 패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후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팀의 경기력에 대해 "상대가 두 골을 넣었지만, 우리는 득점 기회를 놓치고 두 골을 쉽게 내줬다"고 지적하며 "다들 책임감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입스위치전 패배, '경기력 기복' 문제 제기
손흥민은 토트넘이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정작 승격팀 입스위치에 패배하며 '경기력 기복'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는 스퍼스플레이를 통해 "우리는 정말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며 "입스위치와 경기할 때도 애스턴 빌라와 같은 강한 팀을 상대하듯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수단에 대한 규율과 집중력 강조
손흥민은 선수단의 규율과 집중력을 강조하며 "다들 더 규율을 따라야 한다"며 "(팀 차원의) 계획이 정해지면 다들 그걸 따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게 우리가 강해지는 주요한 방법"이라며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