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초밥 레일 위 '수상한 봉지'로 발칵
회전 초밥 레일에 빈랑 올린 남성, 논란 확산
최근 타이완의 한 회전 초밥 식당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남성이 빈랑이 담긴 봉지를 회전 초밥 레일에 올려놓은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빈랑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즐겨 씹는 열매로, 각성 효과와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구강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먹는 음식에 빈랑을?
해당 영상에서 남성은 빈랑 봉지를 회전 레일에 올려놓은 후, 일행과 함께 웃으며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음식을 먹는 회전 초밥 레일에 빈랑을 올려놓은 것은 매우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빈랑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체 측, 강경 대응 예고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 측은 모든 매장을 완전히 소독하고,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빈랑을 회전 레일에 올려놓은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회전 초밥, 안전 위협
이번 사건은 회전 초밥 식당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음식의 안전과 위생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식당 측의 철저한 관리와 고객의 의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충남 김밥 2줄 3천원, 고물가 시대 믿기 힘든 가격
충청남도, 착한 가격 업소 400곳 지정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세요? 충청남도는 9월 말 현재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400곳을 지정했습니다. 이 착한 가격 업소들은 김밥 2줄, 국수 한 그릇이 각각 3천 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착한 가격 업소, 어떤 곳일까요?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충남 지역에 소개된 착한가격업소는 이미용업, 숙박업, 외식업, 세탁업, 목욕업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커트 3천 원, 국수 3천 원, 김밥 2줄 3천 원, 짜장면 3천500원, 국밥 4천 원 등 주변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착한 가격, 착한 가격 업소
착한 가격 업소는 주변 상권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해야 하며 위생, 청결 여부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착한 가격 업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언에 뇌출혈 경찰, 가해자와 소송전
국가 유공자 심사, 까다로운 기준과 입증 책임에 유족들 고통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 유공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공자 선정 기준이 까다롭고, 본인이나 유족이 심사 과정에서 하나하나 입증해야 하다 보니 매년 수백 건의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무 관련 질병, 뇌출혈로 사망한 경찰, 3년 만에 유공자 인정
지난 2015년, 의정부의 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고 차 모 경사는 주취폭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주취인에게 폭언을 듣던 차 경사는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출혈로 숨졌습니다. 의료진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생겼다고 진단했지만, 보훈부는 유족의 국가 유공자 인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3년간 소송을 벌인 끝에 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군 복무 중 소음성 난청, 4년 소송 끝에 유공자 인정
지난 2017년 군을 제대한 이 모 씨는 소음성 난청에 시달리다 보훈부에 국가 유공자를 신청했습니다. 사격 훈련이 원인이라는 전문의 진단이 있었지만, 보훈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이 씨는 4년간 소송을 거쳐 국가 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까다로운 심사 기준과 입증 책임, 유족들의 어려움 가중시켜
최근 5년 동안 제기된 유공자 인정 소송은 1,200여 건, 매년 수백 건씩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소송을 통해 국가 유공을 인정받은 건 52건에 불과합니다. 자격이 되더라도 심사나 소송 과정에서 입증 책임이 본인과 유족에게 있다 보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훈부, 소송 사례 반영하여 심사 기준 구체화 예정
보훈부는 유공자로 인정된 소송 사례를 새로운 심사 기준으로 활용하는 등 보훈 심사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적인 조사 기관을 만들어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