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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채식주의자' 읽고 남편에 대한 분노 공감?

by mansayo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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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채식주의자' 읽고 남편에 대한 분노 공감?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후 '채식주의자' 재조명


한강 작가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대표작 '채식주의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KBS1 'TV 책' 방영분에서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채식주의자'를 읽고 남긴 솔직한 감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일러 라쉬, '채식주의자' 남편 캐릭터에 분노 표출


타일러는 '채식주의자'를 읽으며 소설 속 남편 캐릭터에 대한 강한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그 화자(남편)가 진짜 짜증 나요", "어우 머저리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책을 읽는 동안 쓴 분노의 메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러니까 네가 문제지"라는 메모는 남편 캐릭터에 대한 그의 불쾌함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온라인상에서 타일러의 반응 재조명, 높은 조회수 기록


한강 작가 수상 이후, 타일러의 '채식주의자' 독후감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화제가 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멘트 보니까 꼭 읽어봐야겠다", "나도 저기서 소리 지르고 싶었다", "메모 진짜 짜증 나서 쓴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채식주의자'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라이터 불씨로 훠궈 폭발, 식당 화재 위험


중국 식당에서 훠궈 냄비 폭발! 손님의 황당한 행동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훠궈 냄비가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CTV 영상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한 남성 손님이 훠궈를 먹고 난 후 담배를 피우며 사용한 라이터 두 개를 뜨거운 국물이 담긴 냄비에 고의로 던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폭발, 식당 직원들은 놀라움


식당 직원이 손님이 비운 테이블을 치우던 중 갑자기 냄비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냄비에서 뜨거운 국물이 튀어 나오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비난 여론 쏟아지는 남성 손님


이 사건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은 남성 손님의 행동을 비난하며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훠궈 냄비에 라이터를 던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 의식 부재, 경각심 일깨워


이번 사건은 식당에서의 안전 의식 부재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음식을 먹는 도중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0살 어린이, 전국에 집 15채 소유: 부동산 투자 신화?


미성년자 부동산 매수, 10살도 15채?


최근 6년 동안 미성년자가 사들인 주택이 3천 채가 넘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10살도 안 된 어린이가 무려 15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0살 아이, 15채 주택 소유... 부모 찬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성년자가 매수한 주택은 총 3,243채, 금액으로는 5,844억 원에 달합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놀랍게도 10세 미만의 어린이였습니다. 이 어린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포함해 15채의 집을 매입했습니다.


이처럼 미성년자가 다량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된 배경에는 부모의 재산 대물림이나 다주택자들의 편법 증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성년자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부모의 재산을 자녀에게 몰래 넘기거나,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경기도, 미성년자 부동산 매수 가장 많아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68건으로 미성년자 주택 매수 건수가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수도권 집값 상승과 부동산 투기 열풍이 미성년자 부동산 매수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불법 거래와 편법 증여 가능성 조사 필요


전문가들은 미성년자 부동산 매수 현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불법 거래나 편법 증여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미성년자가 부모의 재산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측량 자료 유출, 명절 선물로 포도상자만 받아 덜미 잡혀


LX 국토정보공사 직원, 국토 측량 정보 무단 유출 적발


LX 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국토 측량 정보를 무단으로 민간업체에 유출한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공사 측은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측량 정보 유출, 농촌 마을 공사 현장에서 드러나


인천 강화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과일 재배 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땅 주인은 정확한 경계 구획을 위해 부동산업자가 소개한 측량업자에게 일을 맡겼습니다. 땅 주인은 "측량을 확실히 해야지, 지어놓고 남의 땅이 걸려있으면 문제가 되니까"라며 사설업체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공사 현장에서 설치된 측량 표지는 LX 국토정보공사의 공식 경계 표지인 '말목'과 달리 허술한 금속 지지대에 비닐 깃발을 달아놓은 형태였습니다. 심지어 부러져 있는 모습도 발견되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이거는 날탕 같아요. 와서 봤을 때 '왜 이걸 이렇게 하고 갔지?' 싶었어요."라며 의아함을 드러냈습니다.


LX 전·현직 팀장, 측량 보안자료 245건 유출


해당 측량을 한 사설업체는 LX 전·현직 팀장 이 모 씨 등 두 명으로부터 빼돌린 정보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LX의 지적기준점과 현황선 등 측량 보안자료 245건을 무허가 업자 등에게 제공하다 내부 감사에서 적발되었습니다. 특히 전직 팀장은 '안식년 교육' 대상자로 사실상 퇴직자 신분이었지만, 휴일 등을 이용해 100여 차례 사무실을 드나들며 파일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LX, 직원 파면 및 검찰 고발... 유사 사례 감사 확대


이 씨 등은 친분이 있던 업자에게 선의로 정보를 제공했을 뿐, 금품 수수는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LX는 이 씨 등을 파면하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한, 유사 사례에 대한 감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토 정보를 책임지고 있는 공사의 기강이 심각하게 무너진 사건입니다. 엄중한 처벌과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