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다시 암살 시도! 이번엔 골프장에서
경호원들, 골프장은 너무 위험하다고 우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골프장에서 또다시 암살 시도를 당했어요.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 있을 때, 암살범이 경호원들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사했지만, 이 사건으로 경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대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골프를 정말 좋아해서, 유세 일정이 없을 때는 주로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골프장이 숲과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암살범이 숨어들기 쉬운 곳이라는 거예요. 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골프장을 방문한다고 해서 일반인의 출입을 막거나 주변 도로를 막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그의 골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경호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었다면 골프장 전체를 경호했을 거라고 말하면서, 지금은 경호에 어려움이 많다고 걱정하고 있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에도 야외 유세 도중 암살 시도를 당한 적이 있어요. 이후로는 야외 유세를 할 때 방탄유리로 둘러싸여 연설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암살 시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 해리스 부통령 "정치 폭력 규탄"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에 대해 강력한 비난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를 "정치 폭력"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 가능성에 매우 심란하다"며 "정치 폭력을 규탄한다는 점을 명백히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사건이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각자 맡은 바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암살 시도를 당했습니다. 비밀경호국 요원이 골프장 울타리에서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하고 미리 발포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사했습니다. FBI는 이 사건을 암살미수 사건으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체포하여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사에 감사를 표하며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치하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여 정부가 비밀경호국에 필요한 모든 자원과 보호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야외유세 중 총격으로 귀를 다친 지 두 달여 만에 발생한 일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암살 시도를 통해 정치 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