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진출 선언, 전기차 1위 비야디
중국 전기차 1위 BYD, 한국 진출 공식 선언
세계 전기차 시장을 휩쓴 중국 BYD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BYD는 내년 초부터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한국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BYD의 강력한 경쟁력: 가격과 기술
BYD는 자체 생산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는 소형 전기 SUV 아토3와 고성능 중형 전기 세단 씰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토3는 40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42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씰은 고성능 모델의 경우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BYD는 이 두 모델을 앞세워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 공략
BYD는 테슬라의 중국산 모델Y와 비슷한 저가 정책을 통해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에서 2천만 원대 초반에 판매되는 아토3는 한국 시장에서 3천만 원 초반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현대차와 기아의 저가 전기차보다 500만 원 안팎 저렴한 수준입니다. BYD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자체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자동차 업체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인식 개선이 관건
BYD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자동차 유통 그룹인 하모니오토와 손잡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생소함과 불신, 그리고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불리한 국내 보조금 정책 등은 BYD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과제입니다. BYD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700명, 숟가락 달걀 묘기 진풍경
멕시코, 달걀 들고 100미터 달리기 세계 신기록 달성!
멕시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무려 2,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숟가락에 달걀을 하나씩 올리고 100미터 경주를 펼친 결과,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영국 런던에서 1,400명이 세운 기록이었는데, 멕시코 사람들은 이를 훌쩍 뛰어넘으며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였습니다.
달걀 하나로 뭉친 멕시코 사람들
이 기록 달성에는 고등학생을 포함한 멕시코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은 옷을 맞춰 입고 100미터를 달리는 동안 달걀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달걀을 떨어뜨리면 실패로 간주되기 때문에 걷거나 뛰는 동안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멕시코 달걀, 세계에 알리다
멕시코는 세계 최고의 달걀 소비국이자 세계 6위의 달걀 생산국입니다. 이번 도전을 통해 멕시코 사람들은 멕시코 달걀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2,7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달걀을 들고 100미터를 달리는 모습은 멕시코 달걀의 이미지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미 스토킹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경북경찰청, 스토킹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경북경찰청은 지난 8일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4살 A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고인의 어머니 앞에서 살해를 저지른 잔인성과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어머니 앞에서 살해당하는 등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의자 A 씨의 자백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 등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부터 A 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이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됩니다.
신상 공개 결정 배경
경찰은 A 씨가 스토킹을 통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A 씨의 자백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도 고려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신상 공개가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개되는 정보
경찰은 A 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합니다. 이 정보는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서 30일간 볼 수 있습니다.
레바논 휴전 없다, 이스라엘 공격 지속
이스라엘, 레바논과 휴전 없다... "전쟁 목표 달성 전까지"
이스라엘이 레바논과의 휴전 없이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한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13일 북부사령부를 방문하여 "레바논에서 휴전하지 않을 것이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헤즈볼라 공격 지속, "테러 인프라 무너뜨릴 것"
카츠 장관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한 '북쪽의 화살' 작전을 맡은 북부사령부를 방문하여 "전쟁 목표 달성이 포함되지 않는 어떤 합의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테러 활동에 대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강조하며,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테러 인프라가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우리는 헤즈볼라를 어디에서든 계속해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갈란트 전 장관 경질 후 강경 기조 유지
카츠 장관은 이전 국방장관인 요아브 갈란트가 휴전 협상 필요성을 주장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충돌하여 지난 5일 경질된 후, 그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그는 취임 후 이란 핵시설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연일 강경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