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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흉상, 육사 내 유지…독립운동 공원 이전

by mansayo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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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흉상, 육사 내 유지…독립운동 공원 이전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내 존치 결정


육군사관학교가 논란이 되었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위치인 충무관 앞에서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이는 육사가 교내 곳곳에 독립운동, 한미동맹,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조성하기로 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육사는 올해 안에 이러한 계획을 확정하고 육군본부에 예산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의 배경


육사는 지난해 8월 31일 교내 기념물 재정비 계획을 발표하면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고, 나머지 독립운동 영웅 흉상들은 교내 다른 장소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육사에 설치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당시 육사와 군 당국의 입장 때문이었습니다.


반대 여론과 흉상 이전 무산


하지만 홍 장군 흉상을 충남 천안 소재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자, 광복회 등 독립유공자 단체와 야당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이에 따라 흉상 이전은 무산되었습니다. 육사는 이러한 여론을 고려하여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복회, 육사의 결정에 반발


그러나 광복회는 육사 충무관 앞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1㎜도 옮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육사 내 위치 재조정에도 반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광복회 관계자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안 된다"며 "육사 내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와 육군의 입장


국방부와 육군은 홍범도 장군 흉상 외부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하여 육사의 홍범도 흉상 교내 존치 방안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육사의 결정이 광복회의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나스랄라 벙커, 5억 달러 현금과 금 발견


이스라엘, 베이루트 병원 지하 벙커에 헤즈볼라 자금 있다고 주장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한 병원 지하에 헤즈볼라 자금이 보관된 벙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벙커가 헤즈볼라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가 사용했던 긴급 대피소였다고 주장하며, 현재는 헤즈볼라가 레바논 시민들에게 빼앗은 돈을 보관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벙커에 약 5억 달러(약 6,900억 원)의 금과 현금이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자금 압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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