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잃어버린 카드로 800만원 결제 경찰서 유실물 관리 부실, 500장 교통카드 잔액 빼돌린 직원 검찰 송치최근 경찰 내부에서 압수물을 몰래 빼돌린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경찰서에 들어온 유실물에 손을 댄 행정직원이 적발되었습니다. 동작경찰서 행정직원 A 씨는 500장이 넘는 교통카드에서 잔액을 빼내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A 씨, 500장 교통카드 잔액 800만 원 빼돌려A 씨는 동작서 범죄예방대응질서계에서 유실물 관리를 담당했습니다. 몇 년에 걸쳐 500여 장의 교통카드에서 8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 씨는 교통카드를 경찰서 밖으로 가져가 잔액을 확인한 뒤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실물로 접수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