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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들이받고 환자 행세, 뻔뻔한 사기극

mansayo 2024. 10. 18. 18:36

차량 들이받고 환자 행세, 뻔뻔한 사기극


30대 남성, 교통법규 위반 차량 노려 사고 후 보험금 사기


한 30대 남성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인과 함께 '나이롱환자' 행세하며 보험금 챙겨


A 씨는 2018년 6월 서울 광진구에서 지인들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SUV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일부러 접촉 사고를 낸 후 지인들과 함께 병원에 입원하여 3일, 15일 동안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2018년 7월 보험사들로부터 총 688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인들과 함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찾아 일부러 사고를 내고 '나이롱환자' 행세를 하기로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 혐의로 징역형 선고받은 전력


A 씨는 범행 후 2022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사기 혐의로 징역 8개월의 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범죄 행위를 인정하여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점심시간 마트, 1만원의 행복 사라졌다


점심값 부담, 직장인들 '만 원의 행복'은 옛말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점심값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1만 원으로 국밥, 비빔밥, 냉면 등을 즐길 수 있었지만, 물가 상승으로 이제는 1만 원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마트 간편식, 점심 해결의 새로운 선택지

점심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 오거나, 대형 마트에서 간편식을 사 먹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탕수육, 볶음밥 등 1인분씩 포장된 음식은 종류도 다양하고 4~5천 원대로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식 메뉴 가격 상승,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부담 느껴

고물가 여파로 외식 메뉴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점심 한 끼에 부담을 느낀다고 합니다. 지난 3분기 전국 직장인들의 평균 식대는 1인당 1만 37원으로, 지난해 9천 원대에서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가성비를 찾는 '알뜰족'의 선택

점심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을 싸 오거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마트 간편식은 가성비를 앞세워 매달 5~10%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고민

반면, 자영업자들은 재료비 상승과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점심 메뉴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들고, 그대로 유지하면 수익이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아졌지만, 체감은 어려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6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왔지만, 외식 물가는 한 번 오르면 내려가기 어려워 체감하기 쉽지 않습니다. 직장인들은 점심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관광지 그림에 대마, 수사 중 '깜짝' 발견


미국산 마약 밀수 유통 조직 검거

미국에서 밀수한 마약을 국내에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마약 구매자로 위장하여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40억 원 상당의 케타민 압수

검거된 일당은 40억 원 상당의 케타민 1.7kg을 미국에서 밀수하여 유통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약 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마약 거래 현장에서 검거

경찰은 지난 3월, 케타민 거래를 위장하여 이들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합성대마와 엑스터시도 압수했습니다. 특히 합성대마는 관광지 그림에 흡착된 형태로 발견되어 수사팀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림의 종이를 잘라 담배와 섞어 피우면 환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총책 등 3명 구속 송치, 11명 불구속 송치

경찰은 마약 유통책 3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이들에게서 마약을 구입한 11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한 해외에 있는 이 일당의 총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국내 총책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만취 트럭 사고, 2명 사망… 어둠 속 비극


전남 영암서 술 취한 운전자 트럭에 여성 2명 사망

전남 영암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접촉 사고가 나 차에서 내려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

사고는 지난 16일 저녁 7시경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50대 A씨가 몬 1t 트럭은 앞서 SUV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로 가운데 멈춰 있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고, 트럭이 이들을 치었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 수습 중 사망

사고로 60대 여성 B씨와 C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B씨 유족은 "어머니가 전날까지 고구마를 보내주시고 전화도 하셨기 때문에 사고 소식을 믿을 수 없었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골길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