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3 800세트 약과 주문, 믿었지만 낭패: 수상한 거래의 실체 800세트 약과 주문, 믿었지만 낭패: 수상한 거래의 실체 해외 주문 사기, 소상공인들 "속수무책" 최근 해외에서 물건을 주문한 뒤 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운반 비용을 명목으로 돈을 먼저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기 범죄에 속아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약과 500만 원어치 만들었지만… 서울에서 전통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는 A 씨는 지난달 소셜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학교의 한국인 선생님이라는 B 씨로부터 약과 800개를 주문받았습니다. B 씨는 2주 안에 납품해 달라며 돈을 입금했다는 영수증과 학교 영업 허가증을 보냈습니다. 국제 송금에 3일 정도 걸린다는 말을 믿고 A 씨는 약과를 만.. 2024. 11. 5. 단감 수확 앞두고 마을 '발칵' 단감 수확 앞두고 마을 '발칵' 단감 도둑, 농민들 가슴에 비수를 꽂다경남 창원의 단감 농가들이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가장 비싸게 팔 수 있는 최상급 단감이 도둑맞았기 때문입니다. 수확철이 다가오자 품질이 좋고 크기가 큰 단감만 몰래 훔쳐간 것입니다. 가치 높은 단감만 노린 도둑피해 농장은 단감 시배지인 경남 창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농장 주인 이정철 씨는 예약 주문까지 받아뒀지만, 수확을 위해 농장을 찾았을 때는 이미 도둑들이 다녀간 다음이었습니다. 도둑들은 상품성이 좋은 큰 단감만 골라 훔쳐갔고, 1톤 가량의 단감이 사라졌습니다. 이는 농장에서 수확할 수 있는 최상품의 절반에 달하는 양입니다. 전문가 소행 추측, 범인 찾기 어려워초반 수확하는 단감은 가격이 가장 높기 때문에 피해는 더욱 큽.. 2024. 10. 27. 모자 쓴 배달음식, 자영업자 울린 진실 모자 쓴 배달음식, 자영업자 울린 진실 수상한 오 씨 모자, 식당·카페 등에서 잇따른 환불 요구… 왜?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에서 음식값 환불과 치료비를 요구하며 문제를 일으킨 오 씨 모자의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9월 24일, 자영업자 송 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열흘 전에 주문한 음식 때문에 식중독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오 씨였습니다. 송 사장은 다른 음식은 먹지 않았는지 물었지만, 오 씨의 어머니는 오 씨가 송 사장의 식당 음식만 먹었다고 주장하며 따졌습니다.주변 자영업자들도 비슷한 피해 경험송 사장은 석연찮았지만 음식값을 환불해 주었지만, 송 사장의 식당 주변 다른 자영업자들도 오 씨 모자로부터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고 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2024.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