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허리케인, 16명 사망·210만 가구 정전
플로리다 허리케인, 16명 사망·210만 가구 정전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강타… 최소 16명 사망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인해 최소 16명이 사망했습니다. CNN과 NBC 방송은 11일(현지 시간) 자체 집계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 전역에 피해… 침수와 감전 사고 잇따라플로리다주 세인트루시 카운티에서 허리케인으로 인한 토네이도 돌풍으로 6명이 사망했고, 볼루시아 카운티 4명, 피넬라스 카운티 2명, 시트러스, 힐스버러, 포크, 오렌지 카운티에서 각각 1명이 사망했습니다. 구조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세인트피터즈버그 지역에는 18인치(457㎜)의 비가 쏟아졌고, 그 중 9인치(229㎜) 이상이 단 3시간 만에 내려 1천 ..
2024. 10. 12.